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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안이슈] 메타버스를 악용한 "다크버스", 위협 행위자들의 새로운 은신처 될 가능성 존재

메타버스의 다크웹 버전이라고 불리는 "다크버스"가 사이버공간을 해치는 무법천지로 활성화 되고 있다.

다크버스가 메타버스 내부에 존재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다크 웹과 비슷하며, 어떤 면에서는 다크 웹보다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.

사용자가 가상세계와 물리적 실체가 연동되는 사이버-물리적 존재이기 때문이다.

 

[다크버스의 다섯가지 위협 시나리오]

1. 불법 또는 범죄 활동을 조장·수행 위해 만들어졌으나, 해당 공간이 억압적인 단체나 정부에 의한 언론의 자유를 위해 사용될 수 있음.

2. 메타버스의 지하 시장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다. (불법 범죄 활동에 사용)

법 집행기관에서는 이러한 공간을 사전에 알고 있더라도, 액세스 인증 토큰 없이는 침투가 불가능. 

다크버스 내 사용자 공간은 눈에 잘 띄면서도 법의 통제를 받기 어려운 곳이 될 수 있음.

3. 다크버스 사용자는 지정된 특정 물리적인 위치 안에 있는 경우에만 다크버스 공간에 접근할 수 있어, 메타버스에서의 폐쇄적인 커뮤니티에 대한 높은 등급의 보호를 받는다.

4.  다크버스 사용자는 위치 기반의 메시지와 메타버스 공간에 대한 근접성 메세지를 구현할 수 있으며, 법 집행기관에서 서로 교환하는 통신을 가로채는 것을 극히 어렵게 만들 수 있음.

5.  법 집행기관은 다크버스에서의 아동 성행위나 성폭행을 감시할 방법이 없다. 관련된 성범죄가 증가하며, 법 위반자를 추적하기 쉽지 않아질 것.

 

즉, 다크버스에서의 불법행위를 적발해도 실제 처벌까지 이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.. 이러한 특성에 따라 다크버스를 은신처로 삼아 금융 및 전자상거래 사기부터 NFT 절도, 랜섬웨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위협이 확산될 전망.

메타버스의 특성이 위협 행위자들에게 새로운 불법행위의 활로를 열어준 것이다.

 

 

트렌드마이크로 曰

법적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다크버스에 대해 경고, 향후 메타버스의 개발 방향을 막론하고 위협 행위자의 악용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.

디지털 시대의 문턱에서 새로운 무법지대가 도래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.

 

 

해당 기사 링크 >> https://www.boannews.com/media/view.asp?idx=109374&page=1&kind=3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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